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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PS 국문2판 무예는 냉병기(화약이 사용되지 않는 구식 무기)와 비무장 전투 전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입니다. 동양 무술과 서양 무술, 병기술과 비무장 무술, 각종 무기를 설명함과 더불어, 전투 액션의 폭을 넓히는 추가 룰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더 사실적으로 할 수도 있고 더 비사실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더 상세하게 할 수도 있고 더 대략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하는 팀이 정하기 나름입니다.
제1장 역사
전세계 무술의 역사를 다루는 장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북미의 무술 경향에 관해 이야기함은 물론, 타소스의 테아게네스나 후나코시 기친, 최영의와 같은 유명한 무술가들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하고 있으며, 무술에 대해 흔히 알려진 오해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일종의 "개념 잡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무술"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는 역할을 하고, 간접적으로는 캠페인과 캐릭터를 만들 때 소재가 됩니다.
제2장 캐릭터
이 장에서 가장 지면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11개의 캐릭터 템플릿입니다. 그 외로는 사실적/비사실적 무술가 캐릭터를 만드는 요령, 그리고 기존 장점/단점/기능의 재해석과 확대, 새로운 특성이 나와 있습니다.
1CP짜리 장점인 미점이 주목 받는 것은 최근 GURPS의 경향입니다. GURPS 무예에서도 “무술 미점”이 여럿 소개되어, 일반적 장점이나 기능보다 소소한 부분에서 캐릭터를 차별화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제3장 테크닉
GURPS 국문1판 무예에서와 비슷하게, 국문2판 무예에서도 무술의 여러 동작을 나타내기 위해 테크닉을 사용합니다. 분량이 크게 확대되었고, "연속기" 같이 새로운 룰도 추가되었습니다. 새로운 테크닉을 만드는 상세한 룰 또한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4장 전투
구판 무예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전투 룰이 크게 확장되어, "적극적 공격" 등 새로운 전투 행동과 더불어 기존 전투 행동의 재해석과 추가 옵션이 수록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근거리 무기와 맨손, 투척 무기와 발사 무기에 관한 룰들이 크게 추가되었습니다. "하프소딩"이나 "역수 쥐기", 장거리 무기의 교란공격과 같은 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육박전 룰은 특히 상세해졌고, 기본세트에서는 간단하게만 다루고 넘어갔거나 생략된 부분도 보충되었습니다.
시합을 묘사하는 룰이 추가되었고, 부상에 관한 룰 또한 한층 확대되었습니다. 경동맥을 노린 찌르기나, 관절에 대한 타격처럼 상세하고 사실적인 룰과 더불어, "불릿타임"과 같이 완전히 비사실적인 전투 룰도 등장합니다.
제5장 무술들
GURPS 무예에서는 기능과 테크닉, 장점 등을 "무술"이라는 이름 아래 패키지로 묶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동서고금과 가상의 무술들을 100개 이상 소개하고, 그 무술들에서 가르치는 기능과 테크닉과 미점, 그리고 관련된 장단점 등을 각각 수록해 놓았습니다. 새로운 무술을 만드는 법, 그리고 기존의 무술을 용도에 맞게 변형하는 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제6장 무기와 장비
일일이 세기도 귀찮을 정도로 많은 무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무기표도 확장되었고, 무기의 품질에 관한 룰, 복합형 무기와 은닉된 무기에 관한 룰도 여기에 나옵니다. 훈련용 장비에 관해서도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7장 캠페인
무술은 어느 캠페인에도 등장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무술을 핵심적인 요소로 삼는 캠페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성과 비사실성의 정도에 따라 캠페인을 구별하고 각각 어떤 룰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배경이 되는 시대와 장소, 그리고 캠페인의 주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예목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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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표지를 보니 정말로 기다려집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로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무예라는 것은 현존하는 만큼 나름의 설명과 특징도 좀 그럴듯하게 설정해야 했었고, 또한 그 설정에 맞게 장점과 기능을 맞추었어야 했는데 그것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이제 한시름 놓았군요
... 목차만으로 두근두근 거립니다.
빨리 보고 싶네요.
쭉 기다리던 서플리먼트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더더욱 기다려지네요. 이래갖곤 수능공부도 못 할 듯.